2018/08/24 13:14

[스압]2018년 부산여행 가서 먹었던 것들 Food







올해 무더운 여름 7월달에 부산여행을 갔었습니다.

부산도 역시 습기가 가득차고 주위가 뜨거울 정도로 더웠으며

조금만 걸어가도 땀이 뻘뻘 흐르고 있어서 얼른 호텔의 체크인 시간이 되면 

객실에 들어가서 샤워를 미치게 하고 싶어 죽을 지경이었는데요.

부산 국제시장에서 구경을 하던도중에 우연히 카페가게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카페이름은 '카페브릿지' 라는 가게 인데요.

디저트는 호두파이 위주로 팔고 있었습니다.

저는 더위를 식힐겸에 호두파이 1조각&아이스티 1잔을 시켰어요.





잠시후, 호두파이 1조각과 아이스티 1잔 나왔습니다.



파이 위에 호두가 푸짐합니다.

 

포장된 비닐을 뜯어보고 사진을 담아보았어요.

호두파이 답게 호두가 많이 깔려져 있어서 만족합니다.

먹어보니까 디저트는 달아야 제맛인데 많이 달지는 않고 고소한 호두덕분에 단맛은 줄일수가 있게 되었네요.

너무 단거 싫어하시는분들께서는 추천해주고 싶네요.



저는 더위를 식히고 나서 해운대로 향하게 되었습니다.

2호선으로 갈아탔었는데 2호선 전동차안에는 에어컨도 잘 나오지 않아서 갑갑하고 더워서 속으로는 기분이 안좋았지만

인내심을 가지고 스마트폰을 만지면서 도착하기를 대기하고 있었네요.

시간 좀 지나자마자 해운대에 도착을 하고 바로 내리고 밖으로 나와보니까 햇빛때문에 너무 뜨겁고 땀이 좀 흘렀네요.

바다를 보고 거리를 걸으면서 하루를 보냈어요.

바다를 간만에 보니까 기분이 묘했던거 같았고 바닷물에 적시고 싶었는데 햇빛이 너무 뜨거워서 포기했었네요.

시간 좀 보내고 나서 밥먹기 위해 가는길에 술집 있었길래 어느 술집으로 향했습니다.

가게는 '퍼지네이블' 라는 타코&수제햄버거 술집인데요.

낮에도 술집 운영하는게 신기할수도 있지만 

작년때 이태원 근처에 있는 술집에도 점심부터 운영하는 가게도 가봤기 때문에 그럴수도 있겠구나 싶었죠.

저는 프라하 993 IPA 에일 생맥주 1잔과 뉴욕오리지널 버거를 주문했어요.

마지막에는 블랑 생맥주 1잔 시켰고요.   



더위&목마름 덕분에 마시기전에 사진 담았어야 하는데 저는 그걸 잊은채 맥주가 나오자마자 마셔버렸네요. ㅠㅠ

그나저나 에일 맥주는 차갑게 마시는것도 좋지만 원래 온도를 미지근하게 해야 매우 맛있다고 하네요.

작년때 마트에서 구입한 에일맥주 있었는데 다들 미지근하게 해야 맛있다고 해서 냉장고에 안넣고 실내에 보관을해서

미지근할쯤에 마셔보니까 신세계를 경험했었어요.

그래도 무더운 여름인지 차갑게 마셔도 나쁘지 않았어요.

에일맥주의 쌉싸릅함도 좋았고 차가운 에일맥주인데도 시원해서 좋았네요.

목넘김은 라거에 비해 잘 안넘기지만 1잔만 하는것도 나쁘지 않네요.



뉴욕 오리지널 버거가 나왔습니다.

평소에 햄버거를 손으로 집어 먹었지만 직원분께서 포크와 나이프를 주시길래 그냥 잘라서 포크로 먹었습니다.

안에 들어있었던 피클은 기존에 먹었던 피클과 달리 달거나 새콤하지 않고 짭짤한 맛이었는데요.

짠맛 음식을 좋아하는 저로서는 주문을 잘했다고 생각한거 같네요.



다음날 숙취가 좀 있어서 여행할때 고생했었는데요.

서면 근처에서 잠시 휴식을 취할까 해서 괜찮은 커피집이 있나 해서 근처에 있는 커피집들을 찾아보니까

'도코(DOCO)' 라는 카페가 있었는데요. 들어가는 입구가 조금 헷갈련던거 같았어요.

들어가는 입구가 마치 골목처럼 들어가듯이 말이죠.

카페 갈때마다 문도 잘 보여었지만 기억은 안나더라도 몇몇 카페들도 들어가는게 조금 헷갈려었던 기억이 있네요.


여기가 도코 카페 입니다. 

사진을 보시면 큼직막하게 써있는 '도시 농가 코페' 간판쪽에 좁은 골목 통로로 들어가시면 되요.

들어가보니까 인테리어가 쏙 마음에 들었고 힐링이 되어서 좋네요. 



제가 주문한 커피와 디저트는 '아메리카노 : 가오'와 '파리 브레스트' 입니다.

디저트 장식도 마음에 들었고 맛있어 보여서 사진 담아보았어요.


저는 여기에 있는 테이블에 앉았는데 옆에는 더치커피를 직접 만드는 기구가 보였어요.

직원들이 직접 그 기구를 이용해서 더치커피 원액을 추출하는 모습을 보았는데

정말로 여기서는 정성 들여서 더치커피를 만드는구나 싶었죠.


더치커피를 만드는 기구가 어떻게 생겼는지 알고 싶으시면 직접 가보시는게 좋을듯 하네요.

하지만, 더치커피를 직접 만드는 기구를 건드리지 마시고 구경만 해주셨으면 바램입니다.


도코 카페에서 직접만든 '파리 브레스트'인데요.

플레이트가 예술인데 아몬드가 붙은 빵위에는 사탕과 같은 엿을 장식해 놓은거 같았는데

스마트폰 인터넷으로 도코 카페 파리 브레스트 관련 검색해보니까

빵과 크림은 같은데 위에 달려있는 장식들은 매일은 아니더라도 언제나 다른 장식으로 놓는 경우가 있으니

'파리 브레스트'를 시켜도 장식 다르다고 불평하시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네요.
  

중간에 끼어있는 크림들이 두툼하게 깔려져 있네요.

저는 일단 커피부터 마셔보겠습니다.



그 전에 커피속을 바라보았는데요.

역시 아메리카노 좋아하는지 이해가 갈거 같아요.

바로 만든 커피를 마시니 너무 행복했어요.

매일 같이 인스턴트 블랙커피를 마셨는데 

바로 만들어진 원두커피를 마시니 몸도 가벼워지고 피로가 싹 풀어서 좋네요.
 

아까전에 말씀드렸던 '파리 브레스트'를 먹어보았어요.

단맛에 땡기게 만들었는데 크림의 부드러움과 빵의 담백함은 절묘했었어요.

위에 장식되어 있었던것들중에 엿(..)으로 만들어진거를 먹어보았는데 다행히도 먹을수 있는거라서 다행인거 같았네요.

사실 저는 그게 플라스틱인줄 알고 씹기 전에 먹는건지 혀로 맛을 보았죠.(..)

커피와 디저트로 시간을 좀 보내고 밖으로 나가기전에 빵도 좀 사갔어요.


서면에서 대충놀다가 맛집에 가보기 위해 남천동에 있는 '스스키노'로 향했습니다.

남천동의 '스스키노'는 일본식 삿포로 스프카레를 팔고 있는데요.

부산여행갈때마다 꼭 먹어보려고 했었지만 다른데에 가다보니 갈 시간도 없어서 패스를 했었는데

올해에는 꼭 가서 먹어봐야 겠다는 결심을 했어요.





드디어 도착을 했습니다.

가게에 들어가기전에 인증샷을 담아봅니다.



오늘의 메뉴는 함박 스프카레라고 하는데 가격은 1만원 입니다.

하지만 그때 저는 속이 쓰려서 저 메뉴는 부산에 다시갈때 꼭 먹으러 가봐야 겠네요.


저는 들어가서 해물 스프카레와 분짜 샐러드를 주문 했습니다.

해물 스프카레를 시킨 이유는 해장(..)하기 위해서고 분짜 샐러드는 다들 괜찮다고 하시길래 주문 해봤어요.

잠시후, 스프카레 시키면 덤으로 주는 밥이 나왔는데

밥에 짜서 먹는 레몬도 같이 나왔습니다.

어느정도 기다리다 보니까 드디어 나왔네요.


해물 스프카레


분짜 샐러드


분짜샐러드에 있는 면을 찍어서 먹는 소스도 나왔는데

정말로 찍어서 먹는거 맞는지 모르겠지만 부어서 먹는것도 괜찮다는 생각이 듭니다.

 
맛을 봤었는데 얼큰하고 해물맛이 나는 스프카레였습니다.

마치 매운탕을 먹는듯한 이 느낌은 천천히 드시는게 더 좋을거 같아요.

덤으로 메추리알도 들어있네요.


스프카레를 좀 먹고 나서 분짜샐러드를 먹기전에 비볐어요.


고기가 들어가 있는데 달달해요.

갈빗집에서 먹었을때 그런 냄새가 납니다.

 

면은 그냥 먹으니까 싱거웠는데 같이 나온 소스를 찍어서 먹으니 맛이 나오네요.


PS. 올해 여름때 부산에서 여행할때 밖에 못나갈 정도로 덥다는 느낌이 들었네요.

하지만 부산에서 먹었던 음식들은 정말로 나쁘지 않았고 후회스럽지 않네요.

왠지 뭔가 생각이 안 나서 글 적는것도 힘들긴 하지만요.




시간되면 다른것도 포스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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