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1/30 13:48

[서울 합정역]이치류 양고기 후기 Food







안녕하세요.

지난번 한파로 인해 화요일까지는 너무 추웠어요.

다들 따뜻하게 잘 지냈으면 좋겠어요.

저는 1월에 서울여행 2박 3일동안 지냈었습니다.

첫날에는 남산타워 전망대에서 경치를 구경했었고 잠을 자러 가기전에

합정역 근처 맛집인 징키스칸 고기 전문점 '이치류'에 갔었어요.

사실 작년때 가볼려고 했었지만 사람들도 많았고 괜히 눈치 받을까 싶어서 다른곳에서 식사를 했었어요.

자세한것은 http://woni.egloos.com/3145201 에 참고해주세요.

슬픈일이지만 어쩔수가 없었네요.

그래서 작년에 들어가지 못했던 일로 인해 첫날에는 꼭 가보기로 결심을 하였죠.

매장 풍경,메뉴판은 담지 못했더라도 먹을것만 담아보았어요.

'이치류' 가보기전에 기린 생맥주도 맛있었다고 하시는분들도 있으시길래

거기에 가보면 고기와 함께 생맥주를 시켜볼까 생각중이었습니다.

저는 거기서 양고기 등심,공기밥,기린 생맥주 1잔을 시켜 보았어요.


1.기린 생맥주
 


잠시후 기린 생맥주가 나왔습니다.

동그란 거품이 커다랗게 쌓이는 병,캔맥주들과는 달리 동그란 거품은 보이지는 않고

크림처럼 쌓인듯한 인상적인 거품이었습니다.

기린 생맥주는 부드럽게 넘길 정도로 목넘김도 좋았고

맥주 탄산을 마실때 익숙하지 않은분들에게는 추천하며  역시 생맥주 답게 시원해요.

그리고, 고소함과 쓴맛이 조합되어 있네요.

캔맥주도 맛있었지만 생맥주도 보다 더 괜찮았습니다.

그런데 아직 안먹어본 일본 맥주도 어느정도 있는거 같습니다.

에비스 맥주도 먹어봐야 하는데식 수입 안된다면 일본여행 갈때 에비스 공장에 가보거나

일본 편의점에서 에비스 캔맥주를 먹을수밖에 없네요.


숯불을 세팅도 해주시고 나면 직원분께서 양고기 등심을 구워 주실겁니다.

밑반찬도 같이 나오는데요.

배추 절임,고추 절임,완두콩도 나옵니다.

근데 밑반찬 라기보다는 안주라고 부르는게 더 좋을거 같네요.

양고기 찍어 먹는 소스도 나왔고 옆에는 빈그릇인데 저는 그게 완두콩을 옮기는건줄 알았네요..

자세한건 밑으로 내려서 보시면 알거에요.

소스 맛을 보니까 달짝지근한데 작년에 다른데서 먹었던 양고기 맛을 보니까

갈매기 고기 맛같은 느낌도 들었던 기억이 있었는데 어쩐지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던거 같네요.


2.양고기 등심




그릴을 세팅해 주시고 나서 위에 비계 같은 덩어리를 놓았는데

쉽게 비유를 하자면 서양식으로 버터 한덩어리를 얹어 놓은거라고 볼수 있네요.




잠시후에는 양파와 파를 얹어주었습니다.

고기만 올려놓으면 섭섭할수도 있다는 거죠.

삼겹살처럼 구운다고 생각하시면 이해가 가실거에요.

삽결살 구울때마다 비린내 없애려고 마늘,양파를 놓곤하는데

양고기를 구울때마다 양파를 올려놓곤 합니다.

작년에 다른데서 양고기를 먹었을때는 토마토와 적색 양배추를 올려놓았던걸로 기억하고 있네요.



직원분께서 세팅을 해주시고 나서는 직접 구워주시곤 합니다.




고기를 올려주시고 나서 직접 구워주셨는데요.

먹음직스러워 보였어요.




위에 말씀 드렸던것처럼 완두콩을 올려놓는건줄 알고 올려놓았는데요.

고기 같은 경우는 올려도 상관 없지만 거기에는 소금을 올려주시기 때문인데요.

소금은 중간 쯤에 올려주시는데 그전에는 소스부터 맛보라고 하셨죠.




자 이제 소스를 찍어 보고 나서..




맛을 보았는데 느끼한맛이 사라지는거 같았어요.

그전에 소스를 찍지 않고 맛을 보았는데요.

쫄깃하고 약간 담백함과 고소힌맛이 납니다.

그리고, 소스(그 전에 고추가루 뿌려야 함.)를 찍으면 달짝지근한 연한 맛이 나요.

중간쯤에 소금이 빈그릇에 담겨지는데 소금을 뿌려서 먹으면 짭짜르한 맛이 납니다.

참고로 고기와 야채를 소스에 찍어 먹으면 맛있네요.



3.공기밥




같이 주문했었던 공기밥인데

밥도 같이 주문하면 좋으며 고기를 찍고나서 소스를 밥에 뿌려 먹으면 맛있어요.

저는 밥을 다 먹어가는거 같아서 공기밥 한그릇 더 주문하려고 했었지만 직원분께서는 안된다고 하셨어요.

황당할지 몰라도 이유는 이게 한정판매인데 이치류에서는 공기밥이 양고기보다 더 인기 많은걸로 알고 있는데

그래서인지 쌀이 좀 떨어져서 한그릇 더 안된다고 말씀을 해주셨어요.

물론 쌀을 더 주문하면 한정판매까지는 아니고 무한으로 가능했을지 몰라도 주문비용도 만만치 않을수도 있겠죠.

공기밥 시켜먹을때 주의 할점은 고기를 다 먹어갈때 밥을 주문하는것이 좋습니다.

밥을 주문하기전에는 고기를 좀 먹고 나서 밥을 주문해서 다 먹지 않고

밥을 반정도 남겨야 오차츠케를 서비스할때 먹다 남긴 밥으로 만들어준다고 해요.

솔직히 나는 좀 후회 했었는데 다음에 또 올때는 밥을 나중에 주문하든가 해야겠어요.



주문 : 양고기 등심,공기밥,기린 생맥주

가격 : 31000원(양고기 등심 - 21000원, 생맥주 - 9000원, 공기밥 - 1000원)


- 점수 -

(만점에 5점)

맛 : 4점

양 : 1점

서비스 : 5점

가게 시설 : 5점

제가 매긴 점수와는 달리 호불호로 인해 차이가 있을수도 있으니 기대안하시는게 좋습니다.





- 찾아오시는 길 -


※ 홍대역,합정역,상수역에 있는 길거리에는 번화가로 가득차 있으며 맛집도 상당히 많기도 한데

몇몇 맛집들은 골목안에 있는거라서 찾기가 힘든 경우가 있어요.

서울 지하철 2호선 합정역 3번 출구로 나와서 앞으로 조금 더 걸어가면 건물이 보이는데요.

참고로 1층에는 스타벅스가 있어요.

일단 쬐금만 더 앞으로 걸어가면 거기서 들어가는 양화로 골목길로 들어가서 쭉 걸어가시면 '이치류'가 보일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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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30 | 지도 크게 보기 ©  NAVER Corp.



주소(지번) : 서울특별시 마포구 서교동 395-124

도로명 주소 : 서울특별시 마포구 잔다리로3안길 44

전화 번호 : 02-3144-1312

주차장 가능 여부 : 불명


PS. 밥 한그릇더 시켰을때 안된다고 하시길래 어쩔수 없겠죠.

정상 손님아닌 진상 손님이었으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제 입장에서는 당황스럽더라도 직원분 예기를 들어보고 나서 저는 항의하지 않고 알겠다고 답변을 하겠지만
 
무개념 손님 또는 보통 상식도 없는 손님이거나 말 잘 안듣는 손님이었으면 직원분 말씀을 듣지 않고 따지거나 항의를 했겠죠.

물론 저도 가끔은 말도 안된다고 생각하면 어느정도 따지기는 합니다만 자주 일으킨다는것은 아니지만요.

저도 역시 서비스업을 했었을때 상식도 없고 무개념 손놈 1명을 본적 있었죠.

나중에 또 이치류에 가봐야 겠네요.


덧글

  • w3g 2016/01/31 02:08 # 삭제 답글

    살다가 밥 한그릇 더 못먹게 하는 집은 정떨어지네
    쪽발이식 가게라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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